C-Track이라는 광학 트래커와 VXtrack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예술 분야에 어떻게 접목시켰는지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왼) C-Track / (오) VXtrack

C-Track 광학 트래커란?

핸디프로브(HandyPROBE), 메트라스캔(MetraSCAN) 3D스캐너 포지셔닝 타겟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트래킹하는 다이내믹 레퍼런싱을 수행하며, 이는 크레아폼 광학 CMM의 핵심 기능입니다. 고품질 부품으로 만들어진 C-Track은 전체 시스템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여 최고의 정확도를 보장합니다.

VXtrack 소프트웨어란?

다이내믹 트래킹 소프트웨어 모듈로, 이 모듈은 크레아폼이 자랑하는 일체형 3D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VXelements의 핵심 구성요소입니다. VXtrack은 완벽한 휴대용 3D 측정 솔루션인 C-Track과 함께 제공되며, 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조립 제어 및 모형 충돌 시험 모니터링 분야까지 제조 및 품질 관리 프로세스의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공간 내 리플렉터의 위치와 방향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측정하며 모든 측정을 동시에 실시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변위를 제어하고 조립 프로세스를 진행하거나 변형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4만개의 총알로 만들어진 작품 “죽음의 별 II (Death Star II)” -로버트 롱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현대 예술가인 로버트 롱고(Robert Longo)는 인상적인 예술 작품을 통해 미국의 총기 폭력에 대한 의식을 높였습니다.

바로 2018년, 스위스 아트 바젤(Art Basel)에서 가슴 아픈 조각품인 “죽음의 별 II (Death Star II)”를 선보였습니다.

이 조각품을 만들게 된 계기는 바로 총기 난사 사건때문인데요, 그는 1993년 총기 난사 사건으로 인해 18,000개의 황동과 구리로 된 총알로 구성된 "죽음의 별"을 처음으로 만들었고, 그로부터 25년 후 총기 난사 사망자가 증가하자, 그는 “죽음의 별 II”를 만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조각품의 모습은 스타워즈와 디스코볼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아이디어를 촉발시킨 사건에 대해 기발한 것은 없었습니다."

- 로버트 롱고

인상적인 6피트 구에는 40,054개의 풀 메탈 재킷 총알이 박혀있는데, 이는 1년 동안 총으로 사망한 미국 시민들의 수를 나타냅니다.

로버트 롱고는 총알이 특정 패턴으로 맞춰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총알이 무작위로 배치되도록 하기 위해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한 로봇 밀링 전용 디지털 제작 스튜디오인 Neoset Designs와 협력했습니다. "죽음의 별" 실제 엔지니어링은 Neoset Designs에서 생성한 패턴을 사용하여 브루클린에 본사를 둔 Proptogroup에서 수행했습니다.

이 작품의 정확성은 작가에게 매우 중요했는데요, 어떠한 불완전함이 전체 작품에서 관람자의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KUKA 로봇을 사용하여 구멍을 뚫기 전, 먼저 크레아폼의 C-Track 광학 트래커와 RoboDK의 로봇 캘리브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로봇을 최대 정확도로 보정했습니다. 이 프로세스는 로봇의 위치 정확도를 10배정도 향상시켰습니다. 그런 다음 C-Track과 RoboDK를 사용하여 구 표면 바로 위에서 로봇의 드릴 팁 위치와 각도를 동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정한 후, 구멍을 '플랜지 드릴링' 했습니다.

“우리는 6피트 높이의 알루미늄 구를 제작한 다음 로봇을 사용하여 그 표면에 40,054개의 구멍을 정밀하게 뚫어 나중에 같은 수의 총알을 삽입해야 했습니다. 정밀도를 유지하기 위해 크레아폼 C-Track에서 우리가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구멍을 뚫기 위해서 이 과정을 3-4번 반복하여 실시간으로 수정하는 시스템을 설정했습니다. 물론 포지셔닝, 진행 상황 등이 모두 허용 범위 내에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매일 수많은 계측 작업이 수행되었습니다.”